모의면접 수업 들었던 아미엄마입니다.
사실 성적도 좋지 않고 아이도 별다른 방향을 못잡아서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달래고 얼러보다가도 화가 나기도 하고요..
본인이 하고싶어하면서도 막상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모의면접 수업을 듣고나서야 실감이 났는지 일주일 정도 계속 혼자서 거울보면서 연습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더라구요.
비록 준비가 부족해 결과는 합격은 아니지만
아이는 이번 일주일 간의 연습과 특자단하고 모의면접 본 것에
좋은 경험했고 많이 배웠다고 만족스러워 하네요.
아쉬워하며 울고불고 할 줄 알았던 아이가 이렇게 덤덤하니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앞으로 일반고에서 어떻게 할 지 고민하고 있다고 하니 사실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그새 한 뼘 자란것 같고요..^^; 아무래도 모의면접 때 선생님들께 들었던 말이 허튼 일은 아니었나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도 꼭 특자단과 다시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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