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아이디를 빌려 작성합니다. 어제 특목고 면접 강연을 들었습니다. 너무 좋았고 정말 유익한 내용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학고를 준비하면서 막막했던 면접을 속 시원하게 파헤쳐주셨던 점이 마음에 들었고, 또한 믿음도 많이 갔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소개해주셨던 질문들 보고 제가 답할 수 있고 없는 것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면접 질문 뽑아 내는 법 강의는 특히 제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스스로 한번 정도는 뽑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걱정하고 있었는데 좋은 노하우를 많이 알려 주셨던 것 같습니다.
올 때에는 졸립고 피곤해서 졸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걱정도 들고 힘들었지만, 들으면서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근심과 마음을 확 풀어주는 느낌이랄까요. 또한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저걸 어떻게 다 분석하시지?', '저렇게 나오는구나'등등...... 그러면서 소개해주신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쩌면 오늘 강의를 매우 잘 정리했을거야' 라는 생각에 꼭 그 책은 읽어봐야지 하는 마음이 크게 들었어요.
이런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들과 자료들을 알아갈 수 있었던 뜻 깊은 2시간 동안의 강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내용들을 바탕으로 꼭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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